[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상보, 마약 투약 혐의 벗었다…무혐의 처분 결정
배우 이상보가 마약 투약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가 우울증약을 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풀려난 이상보에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감정을 거친 결과 이상보의 소변과 모발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소변과 모발에서 검출된 여러 향정신성의약품 성분도 이상보가 그간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이상보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증거가 없어 사건을 불송치하고 종결한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 빗썸, '운둔 재력가' 박민영 前남친 선긋기 "회장 직함 없어"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 측이 배우 박민영의 열애 상대로 '빗썸 회장' 강모 씨가 언급되는 것과 관련 "회장 직함은 없다"며 실소유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빗썸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2014년 1월 설립 이래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다.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모 씨는 당사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빗썸은 "빗썸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 책임 하에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배우 박민영이 '은둔 재력가' 강모 씨와 열애 중이라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는 강모 씨가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며, 2013년 사기 사건에도 연루된 인물이라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 구준엽♥서희원 동반화보 "결혼 후 상상도 못할 행복"
구준엽 서희원 부부의 동반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구준엽 서희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촬영이 진행된 대만판 보그 화보를 게재했습니다. 두 부부의 모습이 화보를 통해 담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만판 보그 인터뷰에 참여한 구준엽 서희원은 2000년 초반 첫 연애부터 이별과 재회, 이후 결혼을 결심한 순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대만판 보그에 따르면 서희원은 구준엽과의 만남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서희원은 "내 인생은 거의 매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태어난 가족, 미래의 가족에 대한 압력과 부담이 있었고, 매일 전사처럼 살았다"고 회상한 뒤 "구준엽을 만난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서희원은 "(구준엽을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모두가 날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떡하나 두려웠다. 모두가 나를 미쳤다고 생각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았다"며 "구준엽과 결혼하고 나니 주변의 반대는 없었고 상상도 못할 행복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구준엽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교제했던 서희원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 '10월의 신부' 아유미, 웨딩사진 공개…훈남 예비신랑 눈길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훈훈한 예비신랑을 자랑했습니다.
아유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예비 신랑의 품에 안긴 아유미의 모습이 담겼고, 또 다른 사진에는 해변가 파라솔 아래 노을을 함께 감상하는 연인의 달달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랑의 자세한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뒷모습만 봐도 훈남'이라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아유미는 오는 10월 30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 열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아유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제가 항상 이상형을 '티키타카' 잘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예비신랑과) 만나자마자 정말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 외모도 잘생겼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