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올 상반기 '범죄 관련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라고 평가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용감한 형사들'이 오는 21일 금요일밤 8시 50분 시즌2 첫 방송을 확정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민수 검사 사칭 사건', '강서구 방화동 살인사건',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 '연쇄살인마 정남규의 마지막 진술', '조주빈 박사방 사건', '삼남매 아동학대 치사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등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직접 파헤치고 해결한 형사들이 나와 치열한 수사 과정을 공개했다. 집념 강한 현직 형사들의 진짜 이야기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무엇보다 형사들이 중심에 선다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포맷으로 인기를 끌었다.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수사기와 경험담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고 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집필한 탄탄한 작가진과 리얼 관찰 예능의 새 장을 연 MBC '나 혼자 산다'를 만든 이지선 PD가 연출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범죄 실화물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이어졌다.
실제 '용감한 형사들'은 티빙, 웨이브 등 OTT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포털사이트 등에 게재된 방송 클립도 한 달 만에 누적 6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까지 E채널 공식 유튜브에서만 공개된 콘텐츠는 도합 1000만 조회 수를 훌쩍 넘어섰다.
시즌2로 돌아오는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1만큼이나 강렬하고 리얼한 사건을 소개하겠다는 포부다. 제작진은 "시즌 1에서 차마 다루지 못했던 최종 빌런들의 극악무도한 사건 실화를 시즌 2에서 가감없이 다룬다. 결국은 이 모든 이야기가 정의실현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시즌 2는 시청자들에게 더 강인한 심장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레전드 범죄 수사물의 귀환을 알린 '용감한 형사들' 시즌2는 오는 21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E채널은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8시50분 '용감한 형사들' 시즌1 7~9회차를 특별편성했다. 해당 회차는 시즌1 방송 당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회차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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