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신혜성, 도난 차량 음주 운전 "변명 여지 없다"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모르고 운전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시 40분께 송파구 탄천2교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신혜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는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신혜성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또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라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운서와 혼인신고 마쳐
배우 선우은숙이 새로운 배필을 찾았습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라고 밝혔습니다.
유영재는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 등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인 아나운서입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도 마쳐 양가 상견례를 진행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새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공효진♥케빈오, 결혼…정려원·엄지원 참석 '손담비는?'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이날 오후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임하고 있는 공효진은 이달 초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치고 미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촬영은 결혼식 이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효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은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공식 초청된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참석 후 뉴욕으로 이동,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엄지원 또한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손담비 측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일정을 공개하지 않아 '손담비 손절설'이 다시금 불거졌습니다.
◆이정재, '오징어게임2' 회당 출연료 10억? "미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월드스타가 된 이정재의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날 '오징어게임2'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측은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가 10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에 "아직 (출연료 관련)협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라며 "현재 시즌2 대본 작업이 한창인 만큼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브이데일리는 이정재의 '오징어게임2'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에 달한다며 한국 제작진이 넷플릭스와 제작비, 수수료 등 보상을 놓고 오랜 기간 논의를 거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정재가 10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게 될 경우 한국 배우 역사상 회당 최고가가 됩니다. '오징어게임2'가 시즌1처럼 9부작으로 제작된다면, 이정재의 출연료는 총 90억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 임원진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도 '또 최저'
카카오뱅크 주가가 고점 대비 80% 급락했습니다. 이에 임원진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까지 나섰지만, 오전에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11명의 임원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총 5만4천685주를 매입했습니다.
앞서 7월에도 네 명의 임원진이 3만3천685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임원들이 최근 매입한 주식 수는 9만주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힘없이 무너지는 모양새입니다. 오전 장 중 카카오뱅크는 1만8천원대까지 하락했으며 결국 전 거래일 대비 550원(3%) 하락한 1만7천800원에 거래를 마쳣습니다. 장중 1만7천650원까지 미끄러지면서 종전 52주 최저가를 밑돌았습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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