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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공개 연기 "일부 크리에이터와 협의 완료 못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소녀 리버스' 공개가 잠정 연기됐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첫 공개될 예정이었던 '소녀 리버스'의 공개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녀리버스'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소녀리버스'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를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30명의 걸그룹 멤버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그램 속 버추얼 캐릭터는 국내외의 크리에이터들이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다양한 버추얼 캐릭터 구성요소들을 활용해 완성됐다"며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송출 등의 활용에 대해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마쳤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논의했음에도 일부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완료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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