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이나 작사가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김이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온몸을 갈아 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브라질전 시청 화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이 다른 선수들과 인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김이나는 "스포츠란 보는 것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라며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 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 만큼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방출한 모든 도파민을 합쳐도 그 밤에 쏟아진 양을 따라갈 수 없거든!"이라고 덧붙이면서 경기를 무사히 끝낸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진행된 브라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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