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N차 열풍을 이끌며 순항 중이다.
지난 1일 개봉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12.10-11, 고척스카이돔)'를 담은 영화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팬덤의 관심과 함께 12만 장 이상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고, 이튿날에는 3위에 올랐다. 6일까지 1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관객들의 온라인 호평 속에 '재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 전국 투어 콘서트를 모두 직관한 '올콘러'들도 인정하는, 기존 콘서트 공개 영상들과는 비교 불가한 진정한 파이널"이라는 평가부터 "콘서트장에서는 놓쳤던 장면들과, 같은 장면이지만 새롭게 촬영된 장면들에 지루할 틈이 없다",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임영웅의 인터뷰를 통해, 팬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어 뭉클했다"라는 극찬까지 쏟아지고 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위해 마련된 '영시봉 상영회'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4일 CGV왕십리,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의 3개 지점에서 진행된 영시봉 상영회에서는 임영웅의 공식 응원봉인 영시봉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에 더해 임영웅의 시그니처 컬러인 하늘색 상의까지 갖춰 입고 찾아온 수많은 팬들이 모여, 상영관은 온통 하늘빛으로 가득 찼다. 팬들의 성원 속에 '영시봉 상영회'는 3월 18일 토요일 앵콜 상영회를 확정했다. 앵콜 상영회는 CGV광주터미널, CGV대전,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영시봉 앵콜 상영회'에서는 수도권 외에서 진행되는 특별 상영회 중 최초로 콘서트장에서 사용했던 중앙제어(콘솔)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현장을 채웠던 하늘빛 물결을 완벽히 재현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CGV 최초로 진행되는 중앙 제어 응원봉 상영회인 만큼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고척돔 콘서트의 생생한 감동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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