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이 LA를 하늘빛 물결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2화에서는 미국 LA에 도착한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페와 스트릿 숍이 즐비한 La Brea(라 브레아)에 위치한 LA 숙소에 임영웅은 감탄했고, 마음에 드는 방을 발견하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다음 날, 첫 해외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리허설을 위해 일찌감치 돌비씨어터로 향했다. 돌비씨어터는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돌비씨어터에 매료된 임영웅은 "여기를 내가 오다니. 나의 콘서트를 위해 해외에 처음 오시는 팬 분들도 계시다. 나로 인해 다른 것들을 처음 경험하는 것이 나도 마음이 좋다. (그런 팬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팬들을 보면 더 열심히 해야지, 더 큰 노력을 해야지 싶다. 함성 소리가 잊히지 않고 항상 기억난다"라며 긴장 반, 기대 반으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스태프에게 다가가 일일이 인사하며 살뜰히 챙긴 임영웅은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콘서트 전 루틴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콘서트가 기대된다"며 돌비씨어터를 하늘빛으로 가득 채울 영웅시대와의 만남을 기대하기도 했다.
특히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어주고 있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케미와 팬들의 다양한 인사는 현장의 열기를 오롯이 전함과 동시에 벅찬 감동까지 안겼다.
임영웅은 5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신곡 '모래 알갱이'도 첫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6.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3화는 10일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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