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엄정화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자신의 앨범 중 '몰라'를 최고의 음반으로 꼽으며 "'몰라'로 히트를 친 이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10여년 만에 주연 배우로 컴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굉장히 수위 높은 신들이 많아서, 주위에서도 다들 말렸다. 지금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이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그런데 저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 이미지가 가수로 굳어져서 작품 제안이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제안 받아서 고마웠고, 작품의 메시지가 좋았다.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은 작품이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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