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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차예련 "주상욱 잘 생겨서 불안? 남편이 날 더 불안해하는 듯"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동료 진서연을 초대한 차예련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예련은 진서연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진서연은 건강과 맛을 다 잡은 요리에 감동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진서연은 차예련에게 "남편(주상욱)이 너무 잘 생겨서 불안하지 않냐"고 물었고, 차예련은 "오빠가 날 불안해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서연은 "새벽 5시까지 회식한다고 집에 못 들어간 적이 있다. 당연히 남편이 전화 많이 했겠다 싶었는데 전화가 한통도 안 왔더라. 그래서 내가 전화했더니 2번만에 잠에 깬 목소리로 받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어떻게 아내가 안 들어왔는데 전화도 안하냐'고 했더니, '사회 생활하는 독립적인 사람들인데 뭐하러 하냐. 나는 너를 존중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집작하는 거 좋아한다, 쪼아주는 거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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