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안성훈 "송가인, 2년동안 같이 고생 많이 해...나에겐 은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안성훈이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은인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안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안성훈은 은인에 대해 "뻔한 대답이겠지만 첫 번째는 부모님이다. 나의 모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을 언급하며 "2012년도 데뷔했을 때 같은 회사에서 데뷔해서 2년 동안 같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때 누나가 자기 화장품으로 화장도 해주고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올 때 같이 짐도 들어주고 했다"고 말했다.

안성훈은 "누나가 먼저 서울에 상경해서 성공하고 내가 '미스터트롯1' 끝나고 서울에 올라왔을 때 가습기랑 옷이랑 이런 걸 많이 사줬다. 가인 누나는 나한테 은인이다.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