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신애가 '복면가왕'에 담쟁이로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1급 특수요원'에 대적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쟁이'와 '수다쟁이'는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올라 박인희의 '모닥불'을 열창했다.
유영석은 "모닥불에 중요한 건 화력이 아닌 낭만이다. 당분도 MSG도 없다. 몸에 좋은 목소리"라며 "'담쟁이'는 소녀 감성과 엄마의 포근함이 같이 있다. '담쟁이'가 아니라 소통쟁이다. 찡했다"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수다쟁이'는 교회 오빠 같이 정화되는 목소리다. '복면가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미와 여운이 크다. 귀에서 맴도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또 솔지는 "'담쟁이'는 가수 같다. CM송 많이 부른 선배님 같다"라고 예상했다.
'수다쟁이'가 72표를 얻어 승리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담쟁이'의 정체는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배우 겸 가수 신신애였다. 상상도 못한 반가운 얼굴에 모두가 환호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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