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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MJ, 뮤지컬 '겨울나그네' 도전…전역 후 첫 작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스트로 MJ, 진진이 뮤지컬 '겨울나그네'에 합류한다.

MJ, 진진은 12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각각 한민우와 박현태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 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지난 1997년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한 '겨울나그네'는 2005년 관객들을 한번 더 만난 후 1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아스트로 MJ 진진 [사진=판타지오]
아스트로 MJ 진진 [사진=판타지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겨울나그네'는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극중 MJ는 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뜻하지 않은 사건들에 휘말리는 한민우 역을 맡았다. 군 전역 후 뮤지컬을 통해 대중과 처음 만나게 되는 MJ는 한층 더 성장한 보컬 역량과 시원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할 전망이다.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한 박현태 역으로 분하는 진진은 첫 뮤지컬 '드림하이'에 이어 4개월 만에 돌아온다.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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