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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드라마 촬영 중 부상 "머리 찢어져 꿰매...맞는 것도 연기지만 속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15일 하연주는 자신의 SNS에 "으쌰으쌰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 1~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 장면인지. 손으로도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 슈가글래스로 제작했다고 안 아프다고 생각하는 게 야속해도(손으로만 때려도 아픈데 도구로 때리면 +알파인데) 맞는 것까지도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 흉 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 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기다리던 선물도 받고 힘내서 액션신 찍으러 장어도 먹고 촬영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속상해"라고 덧붙였다.

하연주 [사진=조이뉴스24 DB]
하연주 [사진=조이뉴스24 DB]

16일에는 하연주는 "머리 깨져도 촬영 고고. 모자 쓰고 있는 장면이라 촬영할 때 반창고가 안 보이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는 글을 게재해 부상 투혼 중인 사실을 밝혔다.

한편, 하연주는 현재 KBS2 일일극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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