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2024년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일 정원전문관리사 입교식으로 시작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되는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은 정원분야 중급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시범교육에서는 교육과정 적정성을 검증하고 표준교재를 개발한다. 수강생 40명은 이달 초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정원소재·조성·관리·운영 등 정원분야 20개 과목(300시간) 이론과 실습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유미 한수정 사업이사는 "이번 교육생 모집과정을 통해 정원분야 전문교육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갈증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2025년) 개원하게 될 한국정원문화원에서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올해 말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에 제곱미터 규모로 한국정원문화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정원문화원에서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비롯해 정원분야 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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