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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버블검' 英밴드 표절 휘말렸다 "무단사용 NO, 분석 리포트 내라"(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이 영국 혼성 밴드 샤카탁의 '이지어 세드 댄 던'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샤카탁 측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한 뒤 공식 항의서를 통해 뉴진스의 '버블 검'이 샤카탁의 'Easier Said Than Done'(이지어 세드 댄 던)을 무단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며 사용 중단, 손해배상 등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뉴진스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어도어]
뉴진스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어도어]

이와 관련,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18일 조이뉴스24에 "6월 17일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일에 회신했다"며 "회신 내용은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합니다'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 측은 "6월 21일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이라 답했다.

뉴진스는 지난 4월 말 '버블 검'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샤카탁의 곡과 유사성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샤카탁 측은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찾아보겠다. 비슷한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아래는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1) 6/17에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21에 회신했습니다.

2) 회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3) 6/21에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4)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입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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