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뷔 주연 '화랑', 9년만 재탄생…2025년 日연극 초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서준,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드라마 '화랑'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재탄생된다.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퓨전 청춘 사극 드라마 '화랑'을 리메이크한 연극이 2025년 1월, 일본 도쿄의 씨어터 밀라노자 및 오사카의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2016년 방송된 '화랑'은 배우 박서준, BTS 뷔, 박형식, 민호 등 K-POP 스타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연극 '화랑'에도 일본 유명 연극 스타인 와다 마사나리가 무명(박서준) 역을, 와다 타쿠마가 삼맥종(박형식)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화랑' 연극화 작업은 일본 회사 에이벡스픽처스가 맡았다. 에이벡스픽처스는 일본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에이벡스의 그룹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