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SM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SM연습생이었다. 아무도 모르셨을 거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가족들이랑 스키를 타러 갔는데 댄스대회가 열렸다. 근데 엄마가 매번 저를 그렇게 내보내셨다. '나가봐 나가봐. 가서 1등해'라고 하셨다. 그때 사회를 이수만 선생님이 하셨다"고 SM에 들어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SM에서 5년간 연습생을 했다며 "제가 SM과 결이 많이 달랐다. 그래서 저를 부르는 빈도가 적어졌다. 거기서 해야 될 것을 못 찾았다. 미래가 안 그려져서 랩이라도 배워봐야겠다 싶어서 2001년 래퍼들이 참여하는 컨필레이션 앨범에 참여를 했다. 그때 제가 13살이었다. 그 이후 YG에서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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