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소은이 故송재림을 추모했다.
14일 김소은은 자신의 SNS에 "세상에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긴 여행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녕, 내 친구 또 보자"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이어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 제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김소은, 송재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먹먹함을 안겨준다.
두 사람은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큰 사람을 받았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오늘(14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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