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동완이 안미나와 썸을 타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1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오흥수(김동완)을 두고 대립하는 김원장(안미나)과 지옥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옥분은 김원장의 피아노 학원 건물을 산 뒤 김원장에게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나가달라고 말한다. 김원장은 오흥수때문에 자신에게 앙갚음을 한다는 것을 알고 지옥분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화를 돋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061b2c8322887.jpg)
김원장은 "나잇값 좀 하라"며 "자신한테 관심도 없는 남자에게 들이대는 게 나앗값 못 하는 거다"고 말해 지옥분을 분노하게 만든다. 결국 지옥분은 김원장의 머리채를 잡고, 학원을 방문하던 오흥수는 그 장면을 본다.
오흥수는 지옥분을 말리며 "여자 조폭이냐"고 말해 지옥분에게 충격을 안긴다. 지옥분으 오흥수의 막말에 눈물까지 보이며 돌아간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b201caa9251e70.jpg)
이후 오흥수는 지옥분의 미용실을 찾아가 사과하며 "내가 말이 심했다"고 한다. 지옥분은 오흥수를 뚫어지게 보며 "김원장이과 썸 타는 사이냐. 회원들 사이에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한다.
오흥수는 지옥분의 기에 눌려 "연애는 무슨? 말도 안된다. 다 헛소문이다"고 부인하고, 지옥분을 속으로 좋아한다. 오흥수는 미용실을 나오며 "왜 내가 거짓말을 했지? 김원장님이랑 썸 맞는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실없이 웃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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