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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연기자에서 록커로 변신?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최수종이 출연한 '모여라' 뮤직비디오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CHO EUN BAND'란 팀명과 최수종을 중심으로 한 세명의 여성멤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이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저녁노을과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시원스런 느낌을 강조한 이 뮤직비디오에서 최수종은 1980년대 배철수를 중심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송골매의 히트곡 '모여라'의 리메이크 곡을 마치 록커처럼 열창한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성 기획앨범이란 추측이 있지만 정작 최수종과 소속사 소프트랜드측은 이에 대한 즉답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최수종은 축구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의 축구 매니아로 널리 알려져 있어 월드컵송일 가능성이 높다.

최수종은 지난 2002년 KBS 월드컵 방송 해설자로 출연했는가 하면 이번 월드컵에서도 MBC TV '느낌표'가 준비한 월드컵 성공기원 프로그램 '월드컵 국민응원 아자!!!아자!!!'의 촬영을 위해 22일부터 3일간 백두산을 다녀올 예정이다. 또 월드컵 대회 기간에는 독일로 직접 날아가 현장에서 응원을 펼칠 계획도 갖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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