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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송승헌의 '숙명', CNN서 다큐로 방영


한류 스타 권상우와 송승헌 주연의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의 촬영 현장이 CNN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방영된다.

'숙명'의 관계자는 "'아시아 퍼시픽 스크린 어워즈(APSA)' 관계자들이 지난 7월 영화 촬영 현장을 방문해 기록한 다큐멘터리가 CNN을 통해 13일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CNN 인터내셔널이 중계하는 APSA의 개막식 행사에서 상영될 다큐멘터리 중 하나로 '숙명'이 소개되는 것.

지난 7월 22일 '숙명'의 촬영이 진행 중이던 양수리의 세트장을 찾아 흥미로운 모습으로 현장을 둘러본 APSA 관계자들은 김해곤 감독의 전작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매우 인상적으로 봤다며 감독과의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숙명'에 대한 소개와 한국의 영화 제작 현황에 대한 내용을 묻고 주연배우인 송승헌, 권상우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많은 한류배우라는 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올해 처음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퍼시픽 스크린 어워즈는 우리배우 전도연과 류덕환이 남녀주연배우상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열리는 1회 행사는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전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이란,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영화 현황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인데 우리영화로는 '숙명'의 촬영 현장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첸 카이거, 오우삼, 장이모우 등 유명한 아시아 영화인들이 각 나라 영화 시장의 특징과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CNN을 통해 먼저 전파를 타게 된 '숙명'은 현재 90% 정도 촬영이 진행됐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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