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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10년전부터 프로복서 라이센스 보유


KBS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연출 권계홍·극본 이유진)의 김성수가 극중 수준급의 권투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영된 '못된 사랑'에서 김성수는 사랑하는 여인 나인정(이요원 분)에 대한 마음과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의 경계에서 괴로워한다.

이에 괴로운 마음에 체육관을 찾아 자신의 몸을 혹사시켰다. 침통한 표정으로 샌드백을 치는 김성수의 모습은 야망으로 인해 사랑을 포기하는 한 남자의 인간적인 고뇌를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김성수의 권투폼과 눈빛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수가 진짜 프로복서 같은 리얼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권투마니아이자, '프로 복서 라이센스'를 소유한 실력자이기 때문.

프로테스트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프로 복서 라이센스'는 바로 프로무대에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김성수는 10년 전 취득, 지금까지 꾸준히 트레이닝 해왔다.

특히 김성수는 복싱체육관의 관장으로부터 "프로로 활동하라"는 권유를 받았을 만큼 뛰어난 권투실력의 소유자. 이런 김성수의 권투실력으로 이 장면의 촬영은 여유롭게 진행되었으며, 촬영이 끝난 후, 현장의 스태프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현재, 김성수는 '못된 사랑'을 통해 냉혹한 카리스마부터 가슴 시린 사랑연기까지 한 번에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권상우, 이요원 등이 열연하는 '못된 사랑'은 4일 방영분이 7.5%(TNS미디어코리아)를 차지해 저조한 양상을 띄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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