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그룹 산울림의 막내이자 드러머로 활약한 김창익이 29일(한국시간) 캐나다에서 트럭에 깔려 압사했다. 향년 50세.
김창완의 한 측근은 30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교통사고니 제설작업 중 사고니 하는 보도를 봤는데, 정확한 사인은 압사"라고 바로잡았다.
이 측근은 "유통업에 종사하고 계신 창익씨가 직원들과 함께 큰 트럭에 짐을 싣는 과정에서 눈이 많이 온 현지 사정 때문에 정차돼 있던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에 압사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완씨는 오늘 오후 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가실 것이며, 미국에 계신 둘째 형님(김창훈)씨도 곧 캐나다로 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익의 장례식은 캐나다 현지 시간으로 30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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