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반장' 유재석이 피습 당한 노홍철 병실을 가장 먼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오후 8시경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9층 복도에서 정신질환으로 의심되는 김모씨에게 피습당했고, 오후 10시경 신촌연세병원에 입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함께 가장 먼저 병실을 찾아 노홍철을 위로했다. 유재석은 노홍철의 몸 상태를 살펴보며 위로와 함께 용기를 내라며 힘을 줬고, 함께 들른 김태호PD 역시 노홍철의 건강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 외의 '무한도전' 멤버들도 20일 내로 병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피의자 김모씨는 주민의 신고로 붙잡혀 강남경찰서에서 수감중이다. 경찰 측은 "김모씨는 190cm, 100kg의 거구로 정신질환이 의심된다. 그는 아파트 9층 복도에서 노홍철을 마구 폭행한 후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노홍철이 아버지에게 해를 입혀서 때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노홍철은 오전 10시부터 사건의 경위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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