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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이준기, 갑의 한 벌에 500만원?


SBS 새수목드라마 '일지매'의 이준기가 극중에서 입는 갑의가 500여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가 일지매로 변신하면서 입는 갑의는 모두 세 종류로 일지매는 상황에 따라 옷을 바꿔입고 활동하게 된다.

특히 가슴에 입는 반갑의(갑옷)의 경우 금속공예가인 박준 씨가 이준기의 몸에 맞게 무려 4개월동안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이라 더욱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준기가 최근 제작발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일지매 마스크도 눈길을 끄는 소품. 이준기의 얼굴을 석고로 본을 떠서 만든 일지매 마스크에는 어릴적 겪은 슬픔을 나타내기 위해 볼에 눈물 모양도 새겨진 만큼 섬세하게 제작됐다.

이 마스크는 일지매가 이전의 의적들과의 차별점을 나타내는 주요한 소품이기도 하다. 예전 의적들이 두건을 쓰고 활동하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때는 실제 배역이 아닌 대역을 써서 무술장면들을 보여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준기가 맡은 일지매의 경우 실제 머리카락과 눈도 그대로 공개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장면은 대역없이 촬영된다. 여기에는 이준기의 "연기자는 눈을 보여주며 직접 연기해야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일지매'는 사회계급 타파 등 개혁추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추고 큰 활약을 펼쳐 보이는 일지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첫 방송은 오는 21일.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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