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에 이어 24일 MBC '쇼!음악중심'에서도 단연 손담비가 두각을 나타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손담비는 '배드보이' 무대가 24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방영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손담비' '배드보이' '가희' '용감한 형제' 등이 동시에 10위권을 휩쓸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손담비의 공식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견디지 못하고 다운된 상태. 지난 17일 방송 직후 역시 다운된 뒤 트래픽을 세 배로 증설한 것도 이같은 폭발적 반응을 견디지 못했다.
손담비의 '배드보이'는 빅뱅의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를 프로듀싱한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띈다.
손담비는 '배드보이' 무대에서 '마네킹 춤' '수갑 춤' '오케이 춤'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손가락으로 'O'자 모양을 그리면서 팔을 반복해 쭉 내뻗는 '오케이 춤'은 귀여우면서도 밝은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최고의 댄서로서 보아, 이효리 등의 무대에 오르며 카리스마를 과시해온 가희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신선한 매력으로 무대를 빛내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불어 '배드보이'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손담비의 섹시한 의상 역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중세유럽을 연상시키는 코르셋의 클래식한 섹시함과 현대의 섹시 아이템인 시스루 스타일의 조합인 이 '모던 코르셋' 컨셉트는 올여름 유행할 비비드 컬러의 파스텔톤이 포인트가 되며, 여성의 몸매를 더욱 부각시켜 준다.
또한 몸매를 드러내는 화이트 진은 손담비의 아름답고 섹시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고 있고, 손목에 포인트를 주는 넓은 큐빅 팔찌 역시 유행 예감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손담비는 화려한 미모, 노래, 의상, 안무가 모두 최고의 반응을 얻으며 '여자 솔로 가수 아이콘' 자리에 당당히 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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