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특집으로 방송된 '황당극장 어머나!'(연출 서창만, 이하 '어머나')가 오는 22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파일럿 코너로 선보인다.
'어머나'는 시청자들의 황당 경험담을 스타들이 재연하는 코너로, 최고의 황당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황당 연기상'을 수여한다.
22일 방송에서는 혼기 꽉 찬 노처녀 이영은과 훈남 의사 최성국의 맞선 에피소드를 그린 '맞선녀의 최후',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최양락과 팽현숙의 연애시절 이야기 '최양락의 못 말리는 데이트', 소녀시대 윤아의 단발머리 대변신이 기대되는 '청순한 그녀의 비밀', 호세 박재정의 코믹연기 도전기 '그 남자의 중독', 미녀 4인방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수영 그리고 현영을 경악케 한 네 남자 오상진, 붐, 성대현, 우승민의 '닭백숙의 비행' 등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온 소녀시대의 윤아는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에 버금가는 술에 취한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 '일밤'은 1, 2부 구분 없이 5시 10분부터 165분간 방송되며, '어머나',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세 코너로 구성된다. 추후 '일밤'에서는 '어머나' 외에 다른 파일럿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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