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20여 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커플로 전격 재회한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파일럿 코너 '황당극장 어머나!'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실제 자신들의 연애시절 겪었던 황당 에피소드를 직접 재연해 보였다. 최양락은 그동안 방송에서 부인 팽현숙과의 연애 스토리를 여러 번 공개한 적은 있지만 부부가 함께 출연해 재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촬영 내내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최양락은 키스신 촬영으로 12년 만에 아내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게 됐다며 후일담을 털어놨다.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시청자들의 황당한 사연들을 모아 스타들이 재연하는 프로그램인 '황당극장 어머나!'는 지난달 24일 설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 뒤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일밤'의 파일럿 코너로 편성됐다.
'황당극장 어머나!'에는 최양락-팽현숙 부부 사연 외에도 소녀시대의 윤아의 단발머리 변신이 기대되는 '청순한 그녀의 비밀', 호세 박재정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그 남자의 중독' 등 총 5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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