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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윙' 론 실버, 식도암으로 향년 62세로 사망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배우 론 실버가 향년 62세로 사망했다.

15일자(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론 실버가 식도암으로 투병해오던 끝에 지난 14일 오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론 실버는 1946년 7월 뉴욕에서 출생했으며 영화 '알리'의 조연을 비롯해 크고 작은 영화에서 호연을 보여왔다. 슬하에 남매를 두었으며 아내 린 밀러와는 이혼해 각자의 삶을 걸어왔다.

론 실버는 데이비드 마멧의 희곡을 무대로 옮긴 'Speed the Plow'로 토니상을 수상했으며 '웨스트윙'으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스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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