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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아내 나타샤 리차드슨, 스키 사고로 중상


할리우드 중견 배우 리암 니슨의 부인이자 배우인 나타샤 치라드슨이 스키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슨은 16일 캐나다 몽트랑블랑에서 스키 초급 강습을 받다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슨의 부상은 위중한 상태로, 사고 당시 인근 병원을 거쳐 몬트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7일 다시 미국의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홍보 담당자는 "현재 리차드슨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영국 유명 감독 토니 리차드슨과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딸인 나타샤 리차드슨은 1998년 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리암 니슨과는 영화 '넬'(1994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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