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의 뜻을 표한다."
23일 갑작스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각 야구단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은 "TV 자막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다. 오늘 프로야구 8개구단의 단체응원이 중단됐다고 들었다.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관중들에게 좋은 야구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간의 시즌 5차전이 열린 인천 문학구장에선 SK 김성근 감독과 두산 김경문 감독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성근 감독은 "자고 있는데 지인이 전화를 해와 잠이 깼다. 충격적이었고 TV를 시청했다.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도 "야구 단체응원 중단 얘기를 들었다.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6시40분경 김해 봉하마을 사저 뒷산에서 투신해 서거했다.
조이뉴스24 문학=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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