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드림'의 김범과 손담비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최근 천안의 모 클럽 특설링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극중 장석(김범 분)이 첫 승을 거두고 링 위에서 소연(손담비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을 찍었다.
극중 소매치기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장석은 격투기 스승인 체육관 관장의 딸 소연에게 일방적으로 구애를 보내지만 자신을 스카우트한 스포츠 에이전트 제일(주진모 분)과 소연의 핑크빛 모드가 감지되자 자신의 사랑을 포기할 수 없다는 듯 제일의 앞에서 보란듯이 소연에게 키스를 날렸다.
이날 촬영 장면은 장석이 대망의 첫 승을 거두고 승리에 환호하며 링 위로 축하해주러 올라온 소연의 입술을 기습적으로 빼앗은 장면으로 10일 오후 '드림' 5회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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