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소재 스포츠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가 오는 30일께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8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27일까지 누적관객 573만66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흥행 추이로 미뤄볼 때 '국가대표'는 오는 30일을 기해 600만 고지에 무난히 입성할 전망이다.
영화사 측은 "평일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2배 이상 관객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빠르면 29일 오후, 늦어도 30일 오전에는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대표'가 600만 관객을 넘어서면 올해 '트랜스포머 2', '해운대'에 이어 세번째 기록이며, 한국영화로는 두번째 기록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개봉 3주차를 맞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뒷심을 발휘했으며 꾸준한 관객 몰이로 올 한국영화 흥행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6일 400만 돌파, 22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지 8일만에 다시 100만 관객을 모으며 6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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