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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영화제, 오늘(5일) 시상식 개최...트로피의 주인공은?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가 5일 영광의 얼굴을 가린다.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개막한 춘사대상영화제는 5일간의 영화 축제를 시상식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올해 춘사대상영화제는 예심에 출품된 50여편의 작품 중 본선 진출작 18편을 선정, 이중 각 부문 별 수상작(자)을 뽑는다. 총 2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심사는 올 한국영화 첫 시상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지난해는 '크로싱'가 8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상을 가져간 가운데, 남우주연상에는 2008년 최고 흥행작인 '추격자'의 김윤석, 하정우가 공동 수상을, 여우주연상에는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미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남자배우들의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어 박빙의 경쟁이 예상된다. 하정우, 김윤석, 송강호, 이범수, 황정민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남우주연상의 자리를 놓고 격돌, 춘사의 트로피를 거머쥘 최후의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을 모은다.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7시부터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 열리며 김성주 아나운서와 배우 고은아가 진행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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