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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임창정 이어 '슈퍼스타K' 메인MC 발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Mnet '슈퍼스타K' 메인 MC로 새롭게 발탁됐다.

김성주는 25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 본선 4번째 생방송부터 오는 10월 9일 최종회까지 3주간 진행을 맡는다.

그동안 '슈퍼스타K' 메인 진행자로 활약했던 가수 임창정은 뮤지컬 '빨래'의 지방 투어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청담보살' 프로모션과 새롭게 촬영 예정인 '육혈포강도단'의 크랭크인까지 빠듯한 스케줄로 인해 MC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

임창정은 "스케줄로 인해 도중 하차하게 됨을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연습생 시절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전자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남 달랐다. 그들을 지켜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는 말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성주 아나운서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와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솜씨와 예능인 못지 않은 끼를 발산하고 있는 만큼 매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슈퍼스타K'의 본선대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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