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가 창간 5주년을 맞았다.
5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조이뉴스24'는 스포츠 분야에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늘 현장에 서 있었다.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행사에 직접 참여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조금이라도 새롭고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한편 생동감있는 현장의 모습을 알렸다.
또한 야구와 축구, 배구, 농구 등 한국 4대 프로스포츠 현장에서도 선수들의 땀방울과 눈물, 팬들의 환호를 한데 모으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5년의 세월 속에 '조이뉴스24'는 이제 인터넷 스포츠 매체의 선구자에서 어느덧 중견 매체로 발돋움하는 위치에 이르렀다.
이러한 위상을 갖추기까지 '조이뉴스24' 스포츠 기사들을 접하면서 격려와 질책을 보내준 독자들의 성원은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됐음을 전한다.
그 힘을 통해 5년의 역사를 가꿔온 '조이뉴스24'는 특히 대형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다.
◆2006 독일월드컵 … 그 함성을 전하다
2006년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을 '조이뉴스24'는 독자들과 매순간 함께 호흡했다.
6월에 독일 월드컵이 열리기 수개월 전부터 홈페이지에 '월드컵 사커' 섹션을 따로 운영하면서 한국대표팀은 물론 참가국들의 전력점검과 함께 축구팬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들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또한 '자랑스런 태극전사'라는 코너를 운영해 대한민국 축구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축구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이끌어냈다.
또한 '월드컵 스타열전'과 '태극전사 긴급설문' 등의 코너를 통해 긴박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소개함과 동시에 좀 더 냉정한 시각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약을 당부하기도 했다.
2006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에는 특별취재반을 편성해 독일 현지로 파견, 실시간으로 월드컵의 열기를 전했다.
생생한 사진을 포함해 한국 대표팀 외에도 다른 참가국들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따라다니면서 세세한 내용까지 보도함으로써 인터넷 매체로서의 특성을 제대로 살림과 동시에 스포츠팬들이 요구하는 기대에 크게 부응을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조이뉴스24'의 도약 계기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 하계올림픽은 '조이뉴스24'의 한 단계 도약을 알린 국제스포츠 무대가 됐다.
'조이뉴스24'가 지난 2004년 11월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처음 맞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올림픽이었기에 야심찬 준비가 있었다. 올림픽 개막 이전부터 관련 기획기사들로 독자들을 찾아갔고, 대회 때는 발빠른 취재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전해지는 각종 낭보들을 실시간으로 보도해 '조이뉴스24'의 국제스포츠 취재 영역을 넓혔다.
'조이뉴스24'는 베이징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이미 특별취재반을 구성해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아울러 좋은 성적을 예감할 수 있는 종목별 전력분석을 통해 일반 팬들 뿐아니라 체육관계자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출발하기에 앞서 축구 대표팀이 먼저 중국으로 향할 때 함께 비행기에 올라 대표팀의 일거수 일투족을 샅샅이 훑으며 좀 더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베이징 현지 통신원까지 함께 가세해 올림픽 스포츠 보도 외에 중국 현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세세한 내용까지도 함께 전하는 짜임새있는 올림픽 취재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선도적 위치에서 이젠 중견 미디어로, '조이뉴스24'
'조이뉴스24'는 지난해 6월에는 '미니월드컵'으로 불리우는 '유로2008' 대회에도 현지로 특파원을 파견해 다시 한 번 생생한 유럽 선진축구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 국민을 열광케 하며 한국 야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도쿄라운드 현지 취재를 비롯해 미국 특파원을 활용해 발빠르게 소식을 알려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내년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현장 밀착취재해왔으며, 내년 남아공 현지 특별취재반 구성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조이뉴스24'가 국내외 스포츠 현장에서 보낸 5년의 세월을 돌이켜 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고 힘에 부대끼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독자들의 성원과 스포츠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 등으로 버티면서 성장해왔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조이뉴스24'의 근성은 앞으로도 스포츠 부문 온라인 중견 미디어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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