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여신' 황정음과 '청순글래머' 신세경의 뇌 속은 어떨까.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미모 대결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의 뇌구조도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뇌구조도는 인터넷 사이트 DC인사이드 '지붕뚫고 하이킥'의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에 의해 탄생했다.
극중 사랑스러운 어리바리 캐릭터로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황정음의 뇌에는 황정음과 이지훈(최다니엘)의 대결 구도를 드러내듯 '이지훈 개자식'이 중심에 있으며 '서운대 들키면 안되는데' '정준혁 누나라고 불러' '카드값 어떻게 갚아' '면접 또 떨어졌네' '신상구두', 그녀의 애완견 '히릿' 등이 자리잡고 있다.
극중 산골에서 올라와 동생 신애와의 생활을 위해 순재네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는 신세경의 뇌에는 최근 리얼한 취중 연기로 화제를 모았듯 '소주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그 외 '코쟁이 줄리엔 고마워요' '월급인상' '신애 짜장면' '나도 체육에 소질이 있구나' '아빠' 등이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 폐인들은 두 사람의 뇌구조도를 보며 "캐릭터를 제대로 축약시켜 놨다"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측은 "그동안 소박한 모습만을 보여 왔던 세경의 변신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정음-세경 구도가 힘을 얻고 있는 것 같다. 미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정음과 세경이 러브라인에서는 또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최근 최다니엘-윤시윤-황정음-신세경 등 젊은층의 러브라인이 가동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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