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톱스타 커플이 또 한쌍 탄생했다.
4일 오후 김혜수와 유해진이 열애설에 대해 사실임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대형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1970년생인 김혜수는 공교롭게도 1969년생인 유해진의 생일인 4일, 연인 선언을 하는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이뤘으며 이후 2006년 '타짜'를 통해 각별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의 소속사 측은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가며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씨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서로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독 톱스타 커플들의 공개 연인 선언이 많았던 가운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경인년 새해 1호 커플이 되면서 팬들의 응원과 축하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현빈과 송혜교, 장동건-고소영, 길-박정아 등과 함께 톱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한 김혜수와 유해진이 과연 결혼에 골인할 것인가에 대해 세간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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