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어머니' 나문희가 연기 인생 49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나문희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선보였다.
나문희는 "첫 예능 출연, 과연 잘하는 걸까요"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를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문희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애교 문희' 캐릭터를 통해 처음으로 나문희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롭게 방영 중인 '지붕뚫고 하이킥'을 열심히 시청한다는 나문희는 두 작품 중 무엇이 재밌냐는 질문에 "당연히 '거침없이 하이킥'이지"라고 대답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당시 너무 열심히 하는 이순재를 미워하기도 했다는 나문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모두 주변에서 자신이 겪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연기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데뷔 49년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문희는 사형수로 분한 영화 '하모니'의 28일 개봉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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