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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불똥?…'검프' 기습키스에 시청률 반등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시청률이 박시후와 김소연의 기습 키스 엔딩과 함께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검프'는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인우(박시후 분)는 세준(한정수 분)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혜리(김소연 분)에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세준에게 바람을 맞고 돌아온 혜리를 인우가 위로하던 중 세준이 나타나자 "지금부터 내가 뭔가 할 겁니다"라는 말고 함께 기습적으로 키스를 한다.

극중 서로에게 호감은 있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혜리와 인우가 이번 키스신으로 세준을 좋아하는 혜리의 심경에 변화가 있을지 드라마 속 러브 라인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신데렐라 언니'와 MBC '개인의 취향'은 각각 전국시청률 17.9%, 11.6%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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