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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남격', 적수 없다…日 예능 '독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일요 예능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8월 30일 방송된 25.2% 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요일 예능 버라이어티의 정상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하모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김성민, 윤형빈 등 여섯 남자들과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에 합류한 26명의 합창단원들이 연습을 위해 떠난 MT에서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다큐 1박2일'이란 주제로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MC몽, 김종민 등 멤버들이 지리산 둘레길을 각각 걸으며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길에서 만난 시민들과의 훈훈함을 연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는 각각 7.1%, 4.7%를 기록했으며, SBS '런닝맹'과 '영웅호걸'은 각각 7.4%, 7.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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