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2003년 심정수 이후 7년만에 시즌 '100득점-100타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대호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진행 중인 한화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2, 3의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용주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4호째 홈런이다. 지난 11일 두산전 43호 이후 5경기, 7일만에 다시 가동된 홈런포.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시즌 타점을 133개로 늘렸고, 99득점째를 올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100득점까지 1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1득점만 추가하면 이대호는 '100득점-100타점' 기록을 7년만에 세우는 선수가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