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22, 인천)가 '쏘나타 K리그 2010'에서 총 22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1위에 올랐다.
유병수는 올시즌 정규리그 총 28경기에 모두 출전(교체 포함)해 22득점을 올리며, 득점 2위 오르티고사(울산, 17득점)를 5골 차로 누르고 '쏘나타 K리그 2010' 득점왕을 차지했다.
역대 K리그 득점왕의 '경기당 득점' 최고기록도 유병수가 경신했다. 유병수는 경기당 0.79골로, 유병수를 포함한 역대 25명(총 28시즌, 중복 포함)의 득점왕 중 가장 높은 득점율을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2005년 울산의 마차도가 세운 경기당 0.76골)이었다.
한편, 최다 도움 선수에는 구자철(21, 제주)이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올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1도움으로 2위 김은중(제주)의 9도움보다 앞서 '쏘나타 K리그 2010' 도움왕에 올랐다.
대회 최다 득점 선수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트로피, 최다 도움 선수에게는 상금 3백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시상은 12월 20일(예정) 열리는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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