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20년만의 이루어진 강호동-이만기의 두 천하장사의 맞대결 효과를 톡톡히 봤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25.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22.9%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임시 명사특집으로 강호동과 이만기 두 천하장사의 맞대결이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는 20년만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지난주 일주일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승부는 현역에서 은퇴한지 20년이라는 세월과 이만기, 강호동의 나이차이를 생각했을때 강호동 쪽이 유리해 보였지만 결과는 3대2로 이만기가 승리했다.
또 '해피선데이'의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는 멤버들이 유기견을 맡아 키우는 미션을 받아 좌충우돌 유기견과의 동거(?)를 시작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SBS에서는 창사특집 '시청자여러분 고맙습니다'가 방송돼 '일요일이 좋다'가 결방됐으며, MBC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로 '일밤'이 결방됐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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