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아이유가 JYP 오디션 당시 구하라를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아이유가 14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여고생 일기 스페셜' 편에 지연 루나를 비롯해 케이윌, 김태우 등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카라의 구하라를 처음 만났던 JYP 오디션을 떠올렸다.
아이유는 "수많은 오디션을 봤지만 JYP오디션이 가장 기억난다"면서 "내 뒷번호에 정말 예쁜 여자분이 대기하고 있었다. 저렇게 예쁜 사람이 오디션을 보러 왔구나 생각하면서 오디션을 봤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뒷번호 대기자의 외모에 주눅이 들었다. 그 분이 오디션을 보는 것까지 모두 다 봤는데 난 이번에도 떨어지겠다고 예상했다"면서 "며칠 후 합격자 명단과 영상을 보는데 난 탈락하고 그 분이 붙었다. 역시 예쁘고 춤을 출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뒷번호 경쟁자는 카라의 멤버 구하라였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유와 구하라가 당시 JYP 오디션을 보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밖에도 가수가 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과 주변의 질타로 마음고생을 했던 일화 등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10.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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