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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최사' 게 섰거라! 시청률 상승세


[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쾌조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시티헌터'는 12.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1.1%에서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티헌터'는 지난 25일 첫방송 이후 줄곧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시티헌터'에서는 비리 정치인이자 아버지의 원수 이경완(이효정 분)의 응징에 나서는 이윤성(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지를 발휘해 서류를 훔쳐내고 이경완을 도청해 증거를 잡은 이윤성은 자료를 검찰로 보내지만 검찰은 결정적 증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이경완을 구속하지 않는다. 결국 이윤성은 카메라가 달린 안경을 이용, 이윤성의 결정적 자백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도망가는 이경완을 잡아 박스에 넣어 김영주(이준혁 분)에게 보내 복수에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7.8%, KBS 2TV '로맨스타운'은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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