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경기 도중 꼬리뼈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성훈은 12일 잠실 LG전에 1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출루한 직후 대주자 윤진호와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꼬리뼈 통증.
정성훈은 지난 10일 KIA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꼬리뼈에 통증이 발생했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4회 2루타를 치고 베이스를 도는 도중 통증이 도졌고 결국 대주자로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통증이 병원에 갈 정도의 심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현재 정성훈의 몸 상태를 전했다. 향후 경기 출장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경기는 4회말 윤상균의 적시타와 정의윤의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LG가 SK에 2-0으로 앞선 채 SK의 5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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