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출신 탤런트 박수진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박수진은 오는 31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큐피드 팩토리'에 여주인공 정시윤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정시윤은 4~5년차의 정상급 발라드 가수다. 덕분에 박수진은 오랜만에 전직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은혜인으로 호평을 받았던 박수진은 이번 작품에서는 당돌하고 통통 튀지만 사랑에 대한 속마음은 쉽게 드러내지 않는 여자 역을 맡았다. 특히 박수진은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희준과 티격태격하는 로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수진 소속사 측은 "'드라마 스페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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