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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손담비와 비교될까 걱정"


[이미영기자] '빛과 그림자'의 남상미가 손담비와 비교될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상미는 극중 가수로 데뷔해 은막의 여왕이 되기 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게 되는 주인공 이정혜 역을 맡았다.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로 강기태(안재욱 분)와 차수혁(이필모 분)으로부터 동시에 사랑 받는 운명적인 여인이기도 하다.

남상미는 "고아로 자란 주인공의 작은 마을에 쇼단이 온다. 화려하고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언젠가부터 동경하며 꿈을 꾸는 인물이다. 끝내 영화배우가 되는 인물인데, 초반에는 새내기 가수이고 나도 배우는 단계라 잘 표현된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아픔과 애환이 있는 음색을 내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춤 같은 경우, 몸을 쓰는 부분이 연기와는 또 다르다. 리듬감도 필요해서 (손)담비와 많이 비교가 될 것 같다"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

남상미는 파트너 안재욱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워낙 재미있고 분위기를 이끌어준다. 지금 막 오락계에서 나온 인물 같을 정도로 밝다. 나이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안재욱과 남상미, 손담비, 이필모, 신다은 등이 출연하며, '계백'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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