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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1~2일 내 FA 협상 재개할 것"


[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김동주가 조만간 구단과 FA 협상을 재개할 것임을 밝혔다.

김동주는 11일 서울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1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지명타자 부문 후보 자격으로 참석해 "누가 받든 좋은 자리"라며 시상식 참가 자체에 의미를 뒀다.

사실 김동주에게는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보다 FA 협상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주 본인도 "최고 이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규정상 김동주는 지난 10일부터 원소속팀 두산과의 협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동주는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편하고 안 편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나의 선택이었고, 구단에서도 존중해줬다"며 "내일이나 모레 다시 구단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주는 홍성흔(롯데), 박용택(LG)과 함께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SETEC=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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